만만한 깻잎이랑~ 몸에 좋다는 뽕잎을 이용해서 간장 장아찌를 담궈봤어요.
재 료 깻잎 장아찌 - 깻잎 3묶음(70장 정도), 간장 70ml, 현미식초 70ml, 청주 70ml, 매실청 40ml, 통마늘 3톨, 뽕잎 장아찌 - 어린 뽕잎 250~300장, 간장 240ml, 현미식초 240ml, 청주 240ml, 매실청(+오디청) 120ml |
요즘 재래시장에서 깻잎 3묶음에 천원 정도 하더군요.
깻잎은 흐르는 물에 서너번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꼭지를 잘라내고 준비합니다.
간장, 식초, 청주를 넣고~ 통마늘도 슬라이스로 썰어서 넣고~
센불에서 후르륵 한번 끓여주세요.
끓여놓은 간장물을 식힌 후~ 매실청(매실액)을 넣고 잘 섞은 후~
켜켜이 담아둔 깻잎에 부어주세요.
간장물을 붓고~ 깻잎이 떠오르지 않도록~ 작은 접시나 돌을 올려서 눌러주세요.
그래야 간장이 골고루 베어들어서 맛난 장아찌가 된답니당~~~
완성된 깻잎장아찌는 실온에서 5일 숙성 후~
간장물만 따라내서 다시 끓여서 식힌 후~ 붓고 냉장보관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밀폐가 완벽해서 간장국물이 셀 염려도 없고~
유리로 밀폐용기라~ 장아찌 담그기엔 락앤락글라스가 안성맞춤~!!!
그리고 다음은~ 고혈압, 당뇨, 뇌졸증, 동맥경화 등에 좋다는~ 뽕잎장아찌~~~!!!
보드랍고 연한 어린잎만 준비했어요. 뽕잎은 아무래도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으니깐요~
뽕잎 대신 곰취, 머위 같은것도 같이 방법으로 장아찌를 담궈서 드셔도 좋아요^^
뽕잎 특유의 향을 살리고자~ 뽕잎 장아찌에는 마늘을 넣지 않았어요.
같은 방법으로 간장물을 끓여서 식혀서~ 매실청과 섞은 후~ 장아찌를 담궜어요.
전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청을~ 매실청과 함께 넣어주었답니당~ㅎㅎ
없으심~ 오디청은 생략하셔도 됩니다요~!!!
뽕잎 장아찌는 양이 좀 많아서~ 숨쉬는 유리용기에 담았어요.
실온에서 5일 숙성한 후~ 다시 간장국물만 따라내서 다시 끓인 후 식히기를 반복~
요런 과정을 2~3번 더 해주셔야 해요.
간장 장아찌~ 두가지 만들어 두고 나니~ 정말 맘이 든든합니다요~ㅎㅎ
간장 : 식초 : 청주 : 매실청 = 2 : 2 : 2 : 1
요 비율을 기본으로 해서~ 간장 장아찌 만드시면 실패할 확률 제로에요.
그리고 청주 대신 소주를 이용하셔두 되구요~~~
장아찌에 사용하시는 식초는 현미식초나 양조식초를 이용하셔야 해요.
그래야 본재료 고유의 향과 맛을 살려주거든요^^
지지난 주말에 담궈두었기에~ 맛이 제대로 든~ 깻잎장아찌 먼저 개봉을 해봤어요.
색도 아주 지대로~ 맛깔나게 들었네요~ :D
락앤락글라스에 담아두고~ 식사때마다 조금씩 덜어서 먹으면 딱이에요~~~
오늘 아침에 처음으로 개봉을 해서~ 맛을 보았답니당~ㅎㅎㅎ
마늘까지 맵지 않고 아삭하니 맛있어염~~!!!!!
따뜻한 밥 위에 깻잎 장아찌 한장이면~ 열반찬 부럽지 않은 밥도둑이에요~ㅋㅋㅋ
입맛 없을때~ 찬물에 밥 말아서~ 깻잎장아찌랑 먹어도~~
삼겹살 구워서~ 깻잎장아찌에 싸 먹어도 죽음이죠~
깻잎은 한여름까지~ 쉽게 구할 수 있는지라~ 지금은 조금씩 담궈먹고~
늦여름엔 잔뜩 담아뒀다가 겨울내내 먹으면 정말 딱이죠~ㅎㅎ
뽕잎 장아찌는 아직 익기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간장을 끓여서 식히기를 과정을 두번 더 해주어야 하거든요~~~
뽕잎 장아찌가 다 익으면~ 그 맛도 실시간 보고 하겠슴당~ ^^ㅋㅋㅋ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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