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5

압력 솥으로 만드는 달달한 약밥

많이 달지 않고 짜지 않은 레시피 (달게 하고 싶으면 설탕도 2-3큰술 더 넣고 진간장도 1큰술 더 넣으면 됨) 200ml한컵, 밥숟가락 계량 불리기 전 찹쌀 5컵(8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다.), 밤 15개 대추 10개, 잣 3-4큰술, 곶감 4개,호박씨 대추다린물 3컵, 마스코바도 1컵+1큰술, 진간장 4큰술,계피가루 반큰술, 참기름 3큰술 먼저 찹쌀을 씻어 8시간 이상 충분히 불린다. 불린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대추는 씻어 물기를 닦아 둥글려 깍아 씨를 뺀다 돌돌 말아 꽃처럼 썰어놓는다. 빼낸 씨와 남은 꼬다리등을 넣어 대추 다린물을 만든다. 난 대추를 더 넣고 끓여 대추차도 해서 마시고 남겨두었다가 약밥 물로 사용했다. 다리기가 귀찮으면 그냥 물을 넣어 만들어도 상관없다. 호박씨는 단호박이나 ..

요리 2022.04.25

깻 잎 장아찌 뽕 잎 장아찌 담그는 법

만만한 깻잎이랑~ 몸에 좋다는 뽕잎을 이용해서 간장 장아찌를 담궈봤어요. 재 료 깻잎 장아찌 - 깻잎 3묶음(70장 정도), 간장 70ml, 현미식초 70ml, 청주 70ml, 매실청 40ml, 통마늘 3톨, 뽕잎 장아찌 - 어린 뽕잎 250~300장, 간장 240ml, 현미식초 240ml, 청주 240ml, 매실청(+오디청) 120ml 요즘 재래시장에서 깻잎 3묶음에 천원 정도 하더군요. 깻잎은 흐르는 물에 서너번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꼭지를 잘라내고 준비합니다. 간장, 식초, 청주를 넣고~ 통마늘도 슬라이스로 썰어서 넣고~ 센불에서 후르륵 한번 끓여주세요. 끓여놓은 간장물을 식힌 후~ 매실청(매실액)을 넣고 잘 섞은 후~ 켜켜이 담아둔 깻잎에 부어주세요. 간장물을 붓고~ 깻잎이 떠오르지 않..

요리 2022.04.25

바나나 당근 오이전

오이와 당근속에 바나나가 쏙~~~ 맛있는 별미 특별한 맛~~ 상큼한 오이에 달큰한 당근과 잘 어우러지는 바나나당근오이전~~ 가끔한번씩 오이전이 상큼해서 심심할때 한번씩 해먹곤 했는데 딸아이가 당근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늘은 전으로 당근까지 추가했어요 오늘은 당근이랑 오이에 바나나를 넣어서 바나나당근오이전 만들어봤어요 무슨 굳이 바나나를 전으로 먹냐 하실분도 있지만 가끔 한번씩 별미로 드신다 생각하고 만들어 보세요 기대이상으로 맛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해요 말그대로 맛있는 별미전이랍니다 특히 당근 오이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안성마춤이라 할수 있지요? 오이의 상큼함도 느껴지고 당근의 달큰함에 바나나가 열에 의해 익혀지니 더달콤해요 ㅎㅎ~~ 재료:당근과 청오이각각조금씩,바나나1/3개,우리밀2큰술,물조금,설탕소..

요리 2022.04.25

두부 소세지 부침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와 소세지를 한번에~~ 간단하고 만들어도 맛있는 꽃모양 두부소세지부침~~ 이웃님들 주말 휴일 잘 보내셨나요? 요며칠 제가 두부요리를 많이 올리고 있는것 같네요~~ 마트갔다가 두부가 세일하는지라 소세지도 들고와서 예쁜꽃두부소세지부침 만들어 볼까 해서 사왔답니다 재료:부침용두부,소세지,소금,후추,계란1개,올리브유 재료는 넘 간단합니다~~ 소세지대신 햄을 사용해도 좋아요 오늘은 그냥 두부부침이 아니니 소세지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두부를 꽃모양으로 찍어냅니다 두부는 두께가 1센티정도로 잘라주시면 되어요 두부의 물기는 자연스레 빼주구요 그래야 두부가 더 부드러워요 궅이 물기를 많이 빼주고 싶다면 전자렌지에 돌리면 의외로 두부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온답니다 찍어낸 두부를 가운데를 동그랗게 소세지..

요리 2022.04.25

어머니의 위독과 주일

한 팔년전쯤 어느 주일 이른 아침에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니 친정 어머니께서 쓰러지셔서 전날 밤에 응급실에 실려 가셨는데 의식이 없고 위독한 상태라고 했다. 정신은 몽롱해지고 온 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리고...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정신을 좀 차리고 생각하니 주일이다. 무슨일이 있어도 주일을 빼먹는 일은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 갈등이 생겼다. 성가 지휘도 그렇고 담주 성가 연습도 그렇고...악보라도 건네주고 갈까??? 주일을 지키는 일에 이렇게 고민해 본 적도 없었다. 전라도에서 경북까지 가려면 한 일곱 시간은 가야 하는데 그 사이에 돌아가시기라도 하시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선 주일을 지키기를 원하실거란 생각이 들었다. 만약 엄마가 돌아 가시기라도 하시면 엄마는 어떤걸 더 좋아 하..

나의 간증 2022.04.25

심을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다

재 작년 겨울 인가보다. 내가 이곳으로 이사왔을때 몇 번 보았던 분이 어느날 보이지 않았다. 한참 후에 어느 권사님으로부터 그사람에 관한 얘기를 듣고 다른 집사님과 함께 그 집을 찿아 갔다. 애긴즉 평소에도 무능하여 가정 살림에 신경을 쓰지 않는 남편이 외도를 해서 집을 나간지 오래 되었다는 것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카드 빚을 쓰고 갚지 않아서 경고장이 날아 오는것 땜에 아주 신경 쇠약에 걸릴지경이라고 했다. 두 남매를 키우며 생활비라곤 학교 급식소에서 일해 버는게 전부였다. 집사님께 들으니 전에는 교회에서 봉사도 많이 하던 자매라고 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기자 창피해서 교회를 못나오겠다고 그러는데, 보니 그 마음이 적잖히 시험에 들어 있었다. 그날부로 우리는 작게는 계란 두 판부터 시작해서 화..

나의 간증 2022.04.25

실컷 울어라

할렐루야~ 할렐루야~감사합니다. 눈물 콧물 범벅이 되었다. 어린아이 처럼 하염없이 엉엉~엉엉~울어댄다. 통쾌하다~좋아 살겠다~ 실컷 울어라~더~더~많이~ㅎㅎ 무슨 심술이냐고요? ㅋㅋㅋ 제가 전도한 우리 구역 자매님에 대한 제 심술이지요. 제 작년 봄에 저 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자매님을 전도하게 되었지요. 오래전에 남편이 돌아 가시고 홀로 5남매를 키우신 자매님인데 이제 네 자녀를 출가 시키고 나니 우울증이 와서 약이 아니면 잠을 잘수도 없을 지경에 놓인 자매랍니다. 참 속도 많이 썩히고 하던 자매인데 오늘 울 교회에 구세군 사관학교 학생(신학생)들이 와서 노방 전도와 가로 전도를 하고 저녁에는 교회에서 여러 가지 프로 그램을 가지고 전도와 회개와 영접에 관해서 하는데 거기서 울 자매님이 감동감화를 받..

나의 간증 2022.04.25

완전무장

부교님! 바지락 캐러 갈건데 소풍 삼아 같이 다녀옵시다. 일곱시 삼십분에 출발할겁니다. 시간 맞춰 오세요. 사관님(목사님)의 전화였다. 거절할 기회도 없이 그냥 그렇게 가는 걸로 확정이 되어 버렸다. 넓은 갯펄에 호미와 그물 자루를 들고 들어 갔다. 조금 들어 가는데 발을 뗄 수가 없었다. 갯펄 상식이 없어서 계곡에 가듯이 샌들을 신고 갔더니 갯펄에 신발이 빠져서 나오질 않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부지런히 갯펄을 긁었으나 먹을만한 크기의 바지락은 없고 새끼들만 수두룩 했다. 자리를 옮겨가며 3시간을 뒤져서 겨우 40여개의 바지락을 캐서 나왔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갯펄에 있을때 발 바닥이 좀 이상해지는 것을 느꼈는데 밖에 나와서 확인을 해보니 굴 껍질 같은 것에 발바닥과 손끝이..

나의 간증 2022.04.25

방언을 받다

요즘 남동생이 성령 체험을 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것을 보고 제가 처음 성령 받던 날이 생각나서 글을 써본다. 29년전 여름 어느날 작은 언니가 조카 셋을 데리고 친정엘 왔다. 기도원을 다녀오는 길에 들렀다고 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난데없이 큰 조카(당시5살 여아)가 목에 수건을 걸더니 팬티와 런닝셔츠 차림으로 집회를 해야 되겠며 온 가족들을 다그쳤다. 우리 식구들은 어린아이의 재롱에 장단을 밎춰주기 위해 하라는 대로 책도 펴고 손뼉도 치며 찬송을 부르기 시작 했다. 그런데 쬐끔한 아이가 얼마나 그럴싸하게 잘 하는지 목사님의 흉내까지 내면서 땀을 뻘뻘 흘리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집회?를 인도했다. 식구들은 귀엽기도하고 기특하기도하여 피식피식 웃어가며 나름 열심히 따라 하는척 했다. 그런데 갑자기 뚝..

나의 간증 2022.04.25

젤리슈즈

새벽 예배를 마치고 와서 춥기도 하고 해서 잠간 이불 속에 들어가 눈을 붙인 것이 잠이 들어 버렸다. 어떤 잔치집엘 갔다. 거기서 황당한 일을 겪게 되었다. 가을 치마정장을 차려 입은 제 모습. 발을 내려다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글쎄 어울리지도 않는 구두도 아닌 여름 젤리 슈즈가 신겨져 있는게 아닌가? 발을 감출수도 없고 얼마나 창피하고 황당하던지... 잠에서 깨었는데도 부끄러움은 여전했다. 무슨 꿈이 이럴까하고 생각하다 새벽에 기도한 것이 생각났다.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능력을 구하는 기도였다. 매일 전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선뜻 실천에 옮기지 못하여 늘 마음 한구석이 개운치 않았다. 그런데 꿈에서도 신발땜에 개운치 못하고 창피를 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문득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라는 구절이 떠..

나의 간증 2022.04.25